퀘스트 가이드

[콘텐츠] 가까이서 들리는 광상곡 (글렌 베르나 프롤로그)

본 가이드는 2023년 1월 12일에 최종 수정 되었습니다.
[콘텐츠] 가까이서 들리는 광상곡
 
글렌 베르나 프롤로그 첫번째 퀘스트인 "검푸른 잠이 불어오는 겨울"에서 가까운 곳을 조사하기로 선택하면 진행되는 퀘스트로 천옷 만들기 스킬로 생산하는 "클로스 메일" 1벌 만들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 곳은 먼저 조사했다면 "멀리까지 퍼진 발자국" 퀘스트 완료 후 본 퀘스트가 진행됩니다.
 
퀘스트 내용
꼬마가 쓰러진 이유를 찾기 위해 티르 코네일 인근을 수색하기로 했다. 쓰러진 소년이 있던 힐러집에 가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 추가 정보 : 글렌 베르나 던전 선행 퀘스트. 티르 코네일의 딜리스를 찾아가 보자. (순서에 무관하게 가까운 곳과 먼 곳을 살펴보는 퀘스트를 모두 마치면, 다음 퀘스트가 진행됩니다.)
* 완료 보상 : 경험치 50000, 상금 5000G

 


티르 코네일 힐러집의 딜리스와 대화
먼저 쓰러진 꼬마가 있던 힐러집으로 이동하여 딜리스와 대화합니다.
 
대화 내용
딜리스
아, 쓰러진 꼬마를 다시 보러 오셨나 봐요.
아쉬우시겠지만 지금은 여기서 만날 수 없답니다.
-
음... 왜냐고 물으신다면...
여기서는 별로 그 아이에게 해줄 게 없었답니다.
그 아이가 더 쉬기 좋은 장소로 옮겨 주었어요.
-
[캐릭터명] 씨도 아까 보셔서 아시겠지만...
그 애의 상태가 참 이상했던 게, 호흡이 참 안정되어 있었거든요.
거칠게 숨을 몰아쉬거나 끙끙 앓는 기색이 없었으니까요.
-
증상만 봐서는 단순히 잠든 것으로 보이지만,
트레보 씨가 여기로 옮겨오기 전에도 깨워보려고 이것저것 무식한 방법을 썼나 보더라고요.
아휴, 대체 어떻게 그런 방법까지 쓸 생각을...
-
아무튼, 아픈 곳이 없는 셈이니 치료를 해도 반응이 없었나 봐요.
포션을 입가에 조심스레 흘려 넣어보기도 하고,
응급치료로 처치해줄 구석이 없는지도 꼼꼼히 살펴봤지만요...
-
결론은... 어떤 치료를 해줘도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단 거예요.
요즘처럼 날이 이상하리만치 추운 때엔
오래 실신해있기만 해도 건강에 악영향이 올 텐데...
[추위?]
-
음... [캐릭터명] 씨는 잘 모르셨을 수도 있겠어요...
근래 들어 이 마을이 꽤 쌀쌀해요.
밖에서 종일 있는 분들이 유독 한입 모아 말하더라구요.
-
기침을 계속 콜록거리거나 코를 훌쩍이며 찾아와서는
바람이 예년보다 차갑다며...
제가 감기 기운은 말끔히 없애줬지만, 날씨를 바꿀 순 없으니 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
자꾸 콧물을 흘리면서 하루걸러 한 명씩 오는데...
확실히 날씨의 영향을 계속 받는 것처럼 보여요.
감기쯤이야 치료는 금방이어도 걱정이 되네요.
[꼬마는?]
-
아, 그 아이는 여관에 방을 잡아서 옮겨 두었어요.
추운 날씨에선 체온 보존이 가장 중요할 테니
여기보다 따뜻하고 안락한 곳에 머무르는 게 낫겠지요...
-
어째든... 그 꼬마를 살펴보시려면 여관으로 가보세요.
피르아스 씨에게 물어보면 얘기를 들을 수 있을 거예요.
-
(쓰러진 꼬마는 추위에 몸이 식을까 여관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티르 코네일 여관의 피르아스에게 꼬마에 관해 물어보자.)
 
티르 코네일 여관의 피르아스와 대화
다음은 위의 지도와 같이 티르 코네일 여관 안으로 들어가서 피르아스와 대화합니다.
 
대화 내용
피르아스
여관에 잘 오셨습니다, [캐릭터명] 씨.
용무가 있어서 오신 것처럼 보이는데, 무슨 일이신가요?
[쓰러진 꼬마에 관해 물어본다]
-
아, 딜리스가 묵게 해달라고 부탁한 남자애 말이군요.
가장 아늑한 침대에 이불까지 덮어서 눕혀 놨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불도 따뜻하게 때어 두었습니다.
-
환자를 맡아두는 일이야, 여관 주인으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이지요.
여행객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여관이니까요.
방이 부족해도 내어줄 수 있습니다.
-
제가 장작도 보충할 겸 때때로 꼬마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쭉 안정된 상태였으니 [캐릭터명] 씨는 안심하세요.
-
음, 그보다 불을 때는 애기를 하다 보니 생각났는데...
혹시 다른 걸 하나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요즈음 날씨가 추워서 생긴 문젠데요.
-
그 남자애가 눈을 뜨고 돌아다녔으면 어떤 모습을 한 소년일까, 생각하다 보니
저기서 양을 치고 있는 데이안이 떠오르는데...
데이안보다 꼭꼭 잘 갖춰 입은 옷차림이 요새 추위에 잘 맞아 보이더라고요.
-
데이안이 얼마 전에 날이 차가워서
양들이 추워할 것 같다며 캠프파이어를 가르쳐달라고 다시 조르더군요.
-
제가 가르쳐주지도 못했지만,
가르쳐줬다 쳐도 데이안이 성공하진 못했을 겁니다.
그보다도 그렇게 말하는 본인이 제일 추워 보이던걸요.
-
양은 따뜻하게 털옷이라도 입고 있지만, 하하...
본인은 이 쌀쌀한 날씨에 반소매, 반바지만 입었잖아요.
-
데이안도 아직 어리니,
옷을 따뜻하게 입는 게 좋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 상념에 빠져 쓰러진 남자애를 보살펴주다 보니 데이안이 점점 걱정되더군요.
-
혹시 가능하다면 [캐릭터명] 씨가 천옷만들기 스킬로 데이안에게 겹쳐 입을 옷을 한 벌 마련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보온을 위해 껴입을 수만 있으면 되지 그렇게 대단하지 않아도 되어요.
-
[캐릭터명] 씨의 옷 짓기 실력은 걱정할 필요가 없는 수준이군요.
큰 문제 없을 것 같으니 다행입니다.
-
이 앞의 노라가 옷본을 몇 가지 팔고 있을 거예요.
그 중에서 클로스 메일 1번을 만들어서 데이안에게 전해주세요.
-
고집이 세서 갈아입을진 모르겠지만...
날이 지고 추우면 걸쳐볼 수는 있겠죠.
부탁드립니다.
-
(날이 쌀쌀해 긴 옷이 필요하다는 부탁을 받았다.
천옷만들기 스킬을 사용해 클로스 메일 1벌을 만들어서 데이안에게 전달해주자.
제작에 필요한 재봉 키트와 클로스 메일의 옷본은 여관 앞에 있는 노라에게서 구매할 수 있다.)
 
클로스 메일 1번 만들기
데이안에게 전달할 클로스 메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클로스 메일은 천옷만들기 스킬을 사용하며 재봉 키트와 클로스 메일 옷본이 필요합니다. 재봉 키트나 옷본은 여관 앞 노라가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25,500G)
 
클로스 메일은 일반 공정시 최고급 옷감 2개, 가는 실 1개, 매듭끈 1개가 99.9%까지 들어가며 1랭크 기준으로 3~4번 정도 필요해 보입니다. 마감시에는 최고급 마감용 실 1개가 들어가며 노라가 판매합니다.
 
 
일반 공정 재료는 최고급 옷감, 가는 실뭉치, 매듭끈이 필요한데 최고급 옷감과 매듭끈도 가는 실과 굵은 실로 제작하기 때문에 클로스 메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량의 가는 실과 굵은 실이 필요합니다. 일반 공정은 수차례 진행하기 때문에 직접 생산시 재료를 여유롭게 구해야 합니다.
* 퀘스트는 클로스 메일을 완성하면 완료되기 때문에 "클로스 메일(미완성)"을 경매장 등을 통해서 구한 뒤 마감 공정만 해도 완료됩니다. 만약 천옷만들기 스킬 랭크가 낮다면 마감 공정만 진행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마감 공정은 실패가 없기 때문에 1회분만 준비하면 되고 재료인 최고급 마감용 실은 노라가 판매합니다)
 
먼저 최고급 옷감은 방직 스킬을 사용하여 생산하며, 2개 생산시 굵은 실 12개가 필요합니다. 굵은 실은 물레에서 방직 스킬을 사용하여 생산하며, 굵은 실 12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양털 60개가 필요합니다. 단 굵은 실은 다른 재료인 매듭끈에도 들어가니 직접 생산시 여유롭게 구해야 합니다. 굵은 실과 양털 채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시면 다음 가이드를 참조해 주세요.
  
두번째 재료인 가는 실은 물레에서 방직 스킬을 사용하여 생산하며, 가는 실 1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거미줄이 5개 필요합니다. 단, 가는 실은 다른 재료인 매듭끈에도 들어가니 직접 생산시 여유롭게 구해야 합니다. 가는 실과 거미줄 채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시면 다음 가이드를 참조해 주세요.
 
마지막 재료인 매듭끈은 위에 언급된 것과 같이 굵은 실과 가는 실이 필요하며 물레에서 방직 스킬로 생산합니다. 매듭끈 2개를 만들기 위해서는 굵은 실 2개와 가는 실 2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양털 10개와 거미줄 10개가 필요합니다.
 
정리하자면 1회 공정당 굵은 실 16개(양털 70개)와 가는 실 3개(거미줄 15개)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마감 공정을 위해서는 최고급 마감용 실 1개가 필요한데 잡화점(노라)에서 판매합니다.
 
재료 준비가 완료되었으면 재봉 키트와 옷본을 착용하고 천옷만들기 스킬을 사용하면 생산 창이 뜹니다. 99.9%가 될 때까지 일반 생산 재료인 최고급 옷감, 가는 실, 매듭끈을 넣고 진행해 주시고, 99.9%가 됐을 때 천옷만들기 스킬을 사용하면 마감 생산 재료인 최고급 마감용 실을 넣고 생산해 주세요. 마감 미니게임을 하실 때는 왼쪽 시작점과 오른쪽 끝점을 3번 잇는 것으로 완성품 등급이 의미가 없으므로 대충 하셔도 됩니다.
 
* 천옷만들기, 방직 스킬로 생산시 파티, 풍년가, 레인캐스팅 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생산 성공률을 높여주세요.
 
티르 코네일 목축지의 데이안에게 클로스 메일 전달
클로스 메일을 완성했다면 목축지의 데이안에게 가서 클로스 메일을 전달합니다. 대화 시 전달할 클로스 메일을 선택할때 다른 아이템을 전달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대화 내용
양치기 소년 데이안
클쩍, 무슨 일로 이 몸을 찾아왔지?
-
(피르아스의 부탁대로 클로스 메일을 만들었다.
어느 클로스 메일을 데이안에게 전네줄까?)
* 데이안에게 전달할 클로스 메일을 선택합니다.
-
이게 뭐야?
클로스 메일? 이건 왜 가져다준 거야?
-
뭐, 피르아스 아저씨가?
내가 많이 추워하니까 긴 옷을 입는 게 좋을 것 같다고?
-
아저씨도 참~
나는 젊어서 이런 거 없어도 끄떡 없다구!
-
...에취!
-
(갑작스레 재채기하는 데이안은 누가 봐도 제법 추워 보인다...)
-
흠, 아무튼 이건 받아는 두겠어!
[캐릭터명], 네가 만들었다니까 내가 가지고만 가는 거야?
-
아니, 그것보다! 피르아스 아저씨는 내 말을 뭘로 들은 거야?
양들이 추워한다니까~!
왜 내 옷을 전해주는 거야?
-
아기 양 어른 양 할 것 없이 모두 매일매일 파들파들 떤다구!
엄청나게 불안해하는 것처럼 추위에 매일 떤다니까?
분명 사람들이 털을 전부 박박 밀어서 추운게 틀림없어.
[추위 탓이 맞다] [추위 탓은 아닌 것 같다]
* 선택지는 퀘스트 진행과 무관합니다.
 
추위 탓이 맞다 선택 시
(심하진 않지만 기온이 낮은 건 확실하다.
털이 없다면 양이 추울 만해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심한가 하는 생각이 든다.)
추위 탓이 아니다 선택시
 
추위 탓이 아니다 선택 시
(날이 춥다고 해도 양들이 단체로 파들파들 떨 리는 없어 보인다.
추위 말고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는 게 아닐지 의심된다.
큰 짐승을 보고 놀랐다거나...)
 
-
그렇게까지 춥진 않은데 이상해.
여기가 북쪽이라 더 추운가?
어쨌건 그래서 따뜻하게 만들어주려고 캠프파이어를 해보려고 했지만...
-
......
-
아직 포기 안 했다!?
분명 이번에 쓴 장작이 형편없어서 실패한 걸 거야.
한 번만 더 하면 성공할 거 같은데, 헷취.
-
...흠.
장작만 있으면 한 번 더 할 수 있겠지?
-
...으흠흠~
혹시~ 어떤 멋쟁이가 장작 좀 안 구해다 주나~?
-
(데이안이 곁눈질로 힐끔힐끔 이쪽을 쳐다보는 게 느껴진다.)
-
(티르 코네일 전체의 날씨가 예년보다 쌀쌀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가까운 곳인 두갈드 아일도 찬 바람이 부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장작을 얻을 겸 두갈드 아일의 트레이시에게 가보자.)
 
두갈드 아일 벌목 캠프의 트레이시와 대화
티르 코네일 남쪽 두갈드 아일로 "문게이트 - 두갈드 아일 > 벌목캠프" 등의 방법으로 이동한 후 트레이시와 대화하면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대화 내용
트레이시
오, 이게 누구야?
[캐릭터명], 무슨 일? 티르 코네일에서 오는 건가?
-
(두갈드 아일에 오니 티르 코네일만큼 쌀쌀하진 않은 느낌이다.)
[추위에 관해 묻는다]
-
흐음, 추위라?
간간히 서늘한 바람이 불긴 하는데,
그렇게까지 춥진 않은걸?
-
날이 찼으면 나보다는 저쪽의 너구리들이 추워했을 거 같은데?
너구리들이 평소랑 똑같은 걸 보니 아무 문제 없어.
-
흠흠, 자세히 보니!
그러고 보니!
세상에, 너구리가 조금 줄었나?
-
(그러고 보니 너구리의 수가 조금 줄어든 것 같다.
혹시 이것도...)
-
푸하하, 농담이야~
너, 은근히 너구리에 관심이 많았구나?
너구리들이 참 귀엽긴 하지~
-
(...농담 삼아 한 말이지만, 실제로 너구리 수가 조금 적어지기는 한 것 같다.
농담은 무시하고 정보만 획득하는 것이 좋겠다.)
-
장작을 구하러 오는 티르 코네일 사람이 조금 많아지긴 했어.
아무래도 그쪽은 더 추운 모양이지?
-
너도 장작을 갖다 달라는 부탁을 받고 온 거구나?
괜찮아, 어차피 너 말고 다른 사람이 올 테니까
그 사람 손에 들려서 보내지, 뭐.
-
내가 알아서 처리할 테니 넌 그냥 가면 된다고.
정말 친절하지? 나 같은 사람 드물다~
-
(꼬마를 쓰러트린 범인은 찾지는 못했지만,
티르 코네일의 날씨가 꽤 쌀쌀하단 정보를 얻었다.)
-
(두갈드 아일은 비교적 덜 춥다는 것을 보아, 북쪽 지역일수록 더 추운 것 같다.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울라 대륙 전역이 추운지 확인이 필요할 듯하다.)
 
이전 퀘스트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하여 진행했다면 멀리까지 퍼진 발자국 퀘스트로 이어지며 먼 곳을 먼저 진행했다면 "도망치는 설록" 퀘스트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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