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가이드

[이벤트] 정체 모를 이의 부탁

본 가이드는 2023년 4월 1일에 최종 수정 되었습니다.
이벤트 소개 및 시작하기
2023년 4월 1일(토) 깜짝 진행되는 "정체 모를 이의 부탁"에 대한 간략한 공략입니다. 이벤트는 만우절을 기념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공지사항이 없기 때문에 종료날짜 확인이 안되지만 4월 1일에만 진행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 일단 4월 1일에 퀘스트를 받은 경우는 계속 진행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4월 1일에 접속하지 않은 캐릭터에게 퀘스트가 지급되는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 4월 6일 패치 작업 변경점 내용에 따라 4월 1일부터 4월 6일 점검 전까지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화 내용으로 추측해보면 GM이 새로운 콘텐츠나 이벤트를 준비하려고 현실에서 에린으로 들어오다가 잘못 되었다고 하는건데 "새로운 콘텐츠"나 "이벤트" 사전 퀘스트인지 아닌지 현재로서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특히 종료날짜를 모르기 때문에 만약 접속시 "인벤토리에 의문이 편지가 도착했다. 누가 보낸 건지 모르겠지만 한 번 읽어보자."라는 사념파가 뜬다면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하지만 보상이 2023년 4월 1일을 의미하는 듯보여 만우절 기념이라 생각됩니다.
* 완료 보상 : 경험치 2023, 상금 401G
* 추가 보상
- 마비노기 던전 관리자의 출입증 : 울라 하급, 중급, 상급 던전 통행증
- 마비노기 그림자 미션 관리자의 출입증 : 그림자 미션 통행증
- 의문의 청년이 챙겨온 봉투 : 사용 시 이동 속도 40% 증가 포션(10분) 3개, 물리 공격력 증가 포션(30분) 1개, 마법 공격력 증가 포션(30분) 1개, 에너지 드링크 2개 획득 (내용물 유효기간 3일)
 
이벤트 기간에 최초 접속 시 "[이벤트] 정체 모를 이의 부탁" 퀘스트와 퀘스트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한 "의문의 편지"가 지급됩니다. 의문의 편지를 사용한 후 [발신자 위치로 이동]을 선택하면 타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의문의 편지 발신자의 부탁 수락하기
가방에 있는 "의문에 편지"를 사용 후 [발신자 위치로 이동]를 선택하면 타라로 이동합니다. 바로 앞의 타라 길드석과 대화하여 대표 캐릭터를 선택합니다.
* 대표캐릭터는 한번 결정하면 변경이 불가하니 신중히 선택해 주세요. 
 
의문의 편지 사용시 대화내용
의문의 편지
들리나요..?
-
의문의 편지
아..아니.. '받으셨나요?'가 맞겠다..
...
.....
-
의문의 편지
그.. [캐릭터명] 님. 안녕하세요!
조금 뜬금없으실 수 있는데요..!
지금 [캐릭터명] 님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에요..ㅠㅠ
-
의문의 편지
자세한 내용은 절 찾아오시면 말씀드릴게요!
편지 끝에 제 위치로 오실 수 있는 버튼을 넣어놨으니..
찾아오시는 것은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
의문의 편지
으앙.. 제발 이 편지가.. 무사히 도착해야 할텐데..
편지를 보신다면..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캐릭터명] 님!
-
(휘날린 글씨체를 보니 어지간히 다급한 모양이다.
얼마나 급하게 적었으면 발신자 정보도 적지 않았을까?
[발신자 위치로 이동] 버튼을 눌러 보낸이를 만나보자.)
[발신자 위치로 이동] [대화 끝내기]
 
대화 내용
???
와주셨군요..
[캐릭터명] 님!
-
(기..길드석이.. 말을 한다..?)
-
???
많이 놀라셨죠..?
당연히 그러실 수밖에요..
-
???
길드석이 말을 한다는 게 말도 안 되죠..
-
???
...
맞아요..
길드석은 말을 할 수 없어요..
-
???
그져..
제가 길드석에 갇힌 것뿐입니다..
[길드석에..? 어쩌다가..?]
-
???
그것은.. 제가.. 실수로..
...
???
주문..을..
[주문?]
-
(갑자기 길드석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잠잠해지더니
다급한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
???
앗! 아니에요!
...
하여튼..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
(무엇을 숨기는 것 같은데.. 누구일까?)
-
(정체를 추측하던 찰나
길드석에서 목을 가다듬는 소리가 나왔다.)
-
???
[캐릭터명] 님..!
그.. 제가 타라에 약속이 있는데
아~주 중요한 약속이거든요.
-
???
하지만 이대로 갇혀만 있다간
잡혀있던 약속도 지키지 못하고..
-
???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어쩌면.. 에린에도..
영향을 줄 수도 있어요..
-
(점점 목소리가 작아지는 듯싶더니 울먹이는 기색이 섞여 들었다.)
-
???
[캐릭터명] 님..
그래서 말인데요..
-
???
...
저 좀 길드석에서 꺼내주실 수 있을까요..?
-
(길드석에 갇힌 의문의 정체가 측은한 목소리로 조심스레 부탁했다.
길드석에 누가 갇혔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보는 것 같은데..)
-
(그나저나.. 타라에 약속이 있다고 했는데..
평범한 사람일까?
잠깐만..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에린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했던 것 같기도..)
-
(음.. 어떻게 해야 할까?)
[도와주겠다고 한다.(대표 캐릭터 등록)] [아직 마음의 준비가..]
-
???
우앗!ㅠㅠ
정말이시죠..?
[아직 마음의 준비가..] [도와주겠다고 한다.(대표 캐릭터 등록)]
-
???
역시 [캐릭터명] 님은 절 도와주실 줄 알았어요!
그동안 [캐릭터명] 님의 행적을 쭉 지켜 보고 있었거든요!
[날 지켜보고 있었다고..?]
-
???
네! 그럼요!
에린에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척척 해결하시는
에린의 소방수 [캐릭터명] 님!
-
???
저도 길드석에 갇히고 나서 '누구한테 도움을 요청하지..?'라고 걱정하던 찰나..
바로 [캐릭터명] 님이 떠올랐어요.
-
???
도와주신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대화를 걸어주시면 도와주시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
(길드석에 다시 말을 걸어보자.)
 
길드석과 다시 대화
길드석과 다시 한번 대화합니다.
 
대화 내용
???
지금은 길드석에 갇혀.. 움직이는 것조차 할 수 없기 때문에
바쁘신 [캐릭터명] 님께 부탁을 드렸던 것뿐..
사실 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아요!
-
(길드석이 우울해진 목소리를 뒤로하고 다시 목을 가다듬었다.)
-
???
에린에 상주하고 있는 주민 세 분을 순서대로 찾아가서
[특별한 부탁]이란 버튼으로 대화하시면 되는데요!
-
???
[특별한 부탁] 버튼으로 대화하면 부탁을 받은 주민이
[캐릭터명] 님에게 무언가를 요청할 거예요.
[요청?]
-
???
어.. 음..
요청 내용은 제 경험상 어려운 부탁은 절대 아니었어요!
-
???
주민들이 요청하는 이유는
[특별한 부탁]을 하게 되면
어떤 내용이냐에 따라서 자신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
???
일종의 인증이라고 하죠?
쉽게 말해서..
'이 사람이 이러한 부탁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판별하는
일종의 안전장치로 봐주시면 될 것 같네요!
-
???
매번 만나야 하는 주민들이 달라지는데..
음.. 이번에 제 탈출을 위해 만나야 하는 주민들은..
-
???
던바튼에 있는 에반
티르 코네일에 있는 퍼커스
코르에 있는 귀여운 수달 루와이네요!
-
???
말씀드린 순서대로 찾아가셔야 하는데 혹시 순서가 헷갈리신다면
퀘스트 스크롤에 순서를 적어드렸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
???
아! 잠시만요!
평범한 방법으론 이들과 [특별한 부탁] 버튼으로 대화하실 수 없을 거예요!
그 버튼이 보이도록 제가 일종의 대화 주파수를 맞춰드릴게요!
-
(길드석이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더니,
머릿속에 알 수 없는 잡음이 들렸다가 사라졌다.)
-
???
으차.. 됐네요!
-
???
아.. 그리고.. 다른 밀레시안 분들께는 비밀로 해주세요..
그 이유는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
???
휴.. 이제 모든 것을 [캐릭터명] 님께 맡길 차례군요.
제가 적어도 움직일 수만 있었다면..
혼자 해결할 수 있었을텐데..
-
???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캐릭터명] 님!
그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에반을 찾아가 [특별한 부탁] 진행
던바튼의 에반과 [특별한 부탁]으로 대화하면 퀴즈가 진행됩니다.
* 추천 이동 방법 : 두근두근 아일랜드 UI를 사용하여 섬으로 이동/퇴장하기 기능으로 던바튼 이동.
 
총 9개의 스킬 아이콘과 이름이 보여지는데 이중 아이콘이 잘못된 스킬 3개를 찾으면 되며 정답은 [핸디크래프트], [크리티컬 히트], [윈드밀] 이며 순서에 상관없이 3개를 선택하면 됩니다.
 
대화 내용
(특별한 부탁으로 대화를 시도하니
에반이 놀란 표정을 지어 보였다.)
-
에반
어머,
[캐릭터명] 님이 어떻게..?
-
에반
이 대화는 '그 사람들' 말고는 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캐릭터명] 님께 무슨 일이 있으셨던 거죠?
-
(편지를 받았던 것부터 주민 셋을 찾아가라고 하는 내용까지
길드석에 갇힌 사람이 했던 이야기 전부를 에반에게 전했다.)
-
에반
흠...
그 사람이 또 그랬단 말이죠?
-
에반
네.
예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죠.
음.. 생각해보니 그렇게 오래되지도 않았네요.
-
에반
참..
그때는 길드석이 아니라 양의 모습으로 왔었어요.
-
에반
다른 사람한테 들키지 않으려고 양 울음소리를 내면서 왔다는데
얼마나 연기를 잘했으면 많은 사람들이 진자 양인 줄 알고 계속 털을 깎았다죠.
제 앞에 왔을 땐 이미 남아있는 털이 없었으니까요.
-
에반
흠..
지금은 움직일 수도 없다니 딱하기도 하네요.
-
에반
그럼, 그한테
'인증'에 대해서도 들으셨겠군요.
[들었다]
-
에반
음. 좋습니다.
처리해야 할 관청 업무가 많으니
바로 진행해도 괜찮으시죠?
[바로 진행한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
(에반에게 바로 진행하겠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
에반
좋아요.
굉장히 간단한 문제입니다.
에린에는 다양하고 많은 스킬이 있는 것 알고 계시죠?
-
에반
여러 개의 스킬 아이콘을 보여드릴 텐데
그중에서 잘못된 스킬 아이콘을 찾아주시면 됩니다.
-
(에반이 단상 뒤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
에반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잘못된 스킬 아이콘을 모두 찾아보자.)
 
남은 정답 개수 : 3개
[핸디크래프트] [디펜스] [약초학] [천옷만들기] [도르카 컨버전] [크리티컬 히트] [낚시] [윈드밀] [작곡]
-
SYSTEM
(1차 인증이 완료되었습니다.)
-
(인증이 완료됨과 동시에 타라 방향에서 정체 모를 하얀 빛이 크게 반짝였다.)
-
에반
성공하셨군요. [캐릭터명] 님.
쉽게 성공하실 줄 알았습니다.
-
(부드러운 미소를 짓던 에반이
이윽고 무언가를 회상하듯 가볍게 턱을 매만졌다.)
-
에반
그 사람..
아직은 조금 미숙해 보였지만
그래도 에린과 밀레시안 분들을 위해 열심히 해쓰더군요.
-
에반
가끔 땀범벅이 되어 찾아올 때
제가 가장 열심히 살았던 시절이 떠오르기도 했죠.
-
(무언가를 회상하는 듯한 에반이
표정을 수습하고선 다시 말을 이었다.)
-
에반
티르 코네일의 퍼거스 씨를 만날 차례 신가요?
다행히 여기서 말리 떨어진 곳은 아니군요.
-
에반
처음이라 당황하셨을 텐데
나머지 인증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
(에반이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대화를 마쳤다.)
 
퍼거스를 찾아가 [특별한 부탁] 진행
티르 코네일 무기점의 퍼거스와 [특별한 부탁]으로 대화하면 퀴즈가 진행됩니다.
화면에 나오는 글씨를 그대로 입력하는 것으로 "왼손은거들뿐(쨍그랑!)"을 그대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띄어쓰기는 상관없지만 괄호 안의 글씨도 모두 입력하셔야 합니다.
 
대화 내용
(특별한 부탁으로 대화를 시도하니
퍼거스가 '어이쿠!' 를 외치고 이내 털털하게 웃는다.)
-
퍼거스
허허.
[캐릭터명] 씨도 이런 부탁을 할 줄 아는 거요?
-
(편지를 받았던 것부터 에반을 만난 내용까지
길드석이 했던 이야기 전부를 퍼거스에게 전했다.)
-
퍼거스
껄껄!
이번엔 길드석이란 말이요?
-
퍼거스
그 친구는 손이 자주 미끄러지나 보구먼. 허허.
다음에 찾아오면 조금 덜 미끄러지는 법을 알려줘야겠소.
-
(퍼거스는 망치로 가슴을 치며 호탕하게 웃었다.)
-
퍼거스
그러고 보니 몇 달 전이었나?
얼마 되지 않았을거요.
-
퍼거스
웬 고블린이 대장간을 찾아와서 깜짝 놀란 적이 있었고.
근처에 키아 던전이 있어 거기서 탈출한 줄 알았자. 껄껄.
-
퍼거스
하지만 내가 누구요?
티르 코네일 안에서 최고 수리 성공률을 자랑하는 퍼거스 아니겠소?
-
퍼거스
당황하지 않고 바로 망치를 들어 내 최고 스킬 중 하나인
'슬립 앤 브레이크(Slip and Break)'를 사용하려고 했단 말이오.
-
퍼거스
그런데 스킬을 사용하려는 찰나 갑자기 고블린이 눈물을 흘리면서
'잠깐만요! 저는 고블린이 아니에요!' 하는 것 아니겠소?
-
퍼거스
난 고블린도 살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구나 싶었소.
그렇지만 그가 흘린 눈물은 포워르의 것이라기보단
뭔가 사연이 있는 눈물 같아 보였지.
-
퍼거스
찐한 마음이 들어 고블린이 하는 얘기를 마저 들어봤오.
알고 보니 그 친구는 고블린이 아니라
[캐릭터명] 씨가 말한 자였지. 껄껄.
-
퍼거스
지금은.. 길드석이라 했소?
허허. 그 친구 이번엔 뭘 준비하고 있는 건지 괜히 궁금하구만.
-
(퍼거스가 껄껄 웃으며 자신의 수염을 매만졌다.)
-
퍼거스
자 그럼..
이미 '절차'를 한 번 밟아봤다 했으니..
바로 진행해도 괜찮겠소?
[바로 진행한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
(퍼거스에게 바로 진행하겠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
퍼거스
나의 요청은 굉장히 간단하오.
내가 보여주는 글자를 그대로 받아쓰기만 하면 되는 거요.
-
(퍼거스가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조심히 꺼냈다.)
-
퍼거스
그럼 바로 시작하겠소.
-
(그림에 있는 글씨를 절확히 입력하자.)
* 왼손은 거들뿐 (쨍그랑!) 입력
-
SYSTEM
(2차 인증이 완료되었습니다.)
-
(인증이 완료됨과 동시에 타라 방향에서 정체 모를 하얀 빛이 크게 반짝였다.)
-
(이어서 퍼거스가 자기 멋에 취한 듯, 수염을 매만지며 얘기했다.)
-
퍼거스
그대로요.
항상 수리할 때 왼손은 거들 뿐이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글귀 중 하나라 보여준 것뿐이오.
[뒤에 쨍그랑은 왜 빼세요?]
-
(뒤에 추가로 어떤 단어가 있던 것 같은데..)
-
퍼거스
쨍그랑?
그게 무슨 말이요.
그런 단어는 없었소.
-
(...
잘못 본 건가..?
방금 퍼거스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것 같은데..)
-
(일단 인증엔 통과한 것 같으니
다음 차례인 루와이를 찾아가보자.)
 
루와이를 찾아가 [특별한 부탁] 진행
코르의 루와이와 [특별한 부탁]으로 대화합니다. 개인적으로 스마트 콘텐츠를 이용하거나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 중이 아니라면 대륙이동 후 마나터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루와이가 대화하면 우편함에 특종 숫자가 담긴 편지가 오는데 우편함은 확인하지 않아도 됩니다. 루와이와 다시 대화하여 "401"을 입력합니다.
* 우편함에 도착한 편지 내용을 루와이 대화 같이 끼르릉 같은 단어만 있지만 그 모양이 401 모양입니다.
 
대화 내용
(특별한 부탁으로 대화를 시도하니
루와이가 '끼릉?' 하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
루와이
끼릉..끼릉끼릉..?
-
루와이
끼르르릉…
끼릉..?
끼릉끼릉!
-
(아무래도 말이 통할 거 같진 않은데......)
-
(이때 옆에 있던 투파이가
루와이가 하는 말이 들렸는지 이쪽을 쳐다봤다.)
-
투파이
투파이, 루와이가 하는 얘기가 들렸어.
투파이 궁금해.
[캐릭터명]의 얘기 들려줘.
-
(편지를 받았던 것부터 퍼거스를 만난 내용까지
길드석이 했던 이야기 전부를 루와이와 투파이에게 전했다.)
-
루와이
끼르르릉?
끼릉? 끼르르르릉!
-
투파이
그치?
루와이 생각도 그렇지?
투파이도 같은 생각이야.
-
(나만 모르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조심히 물어봤다.)
-
투파이
[캐릭터명]의 이야기를 들으니
투파이, 얼마 전 일이 생각났어.
-
투파이
얼마 전에 루와이게게
검은 두건과 천을 두른 남자가 다가왔어.
놀란 루와이가 깜짝 놀라면서 내 등 뒤에 숨었었거든.
-
투파이
투파이 기억나.
옛날에 루와이가 그 모습에 안 좋은 기억이 있다고 했었어.
사막 어느 유적던전이었던가?
-
루와이
끼릉..
-
(갑자기 그때의 기억이 떠오른 듯 루와이가 몸을 오들오들 떨었다.)
-
투파이
괜찮아. 루와이ㅏ.
알고보니 '그 친구' 였잖아.
[그 친구?]
-
투파이
응. 그 친구.
가끔 루와이에게 송어찜을 주는 착한 친구.
-
루와이
끼릉!! 끼르릉!
-
(송어찜 얘기를 들은 루와이가 기분이 한결 나아진 것 같다.)
-
투파이
그때 자신의 정체가 밝혀지면 안 된다고 꽁꽁 싸메고 왔었어.
가끔 이상한 모습으로 올 때도 있지만.
투파이도 그 친구 좋아해.
-
(지금까지 만났던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모두 다른 형태의 모습으로 주민들을 찾아온 것 같다.)
-
루와이
끼르릉!
끼릉끼릉?
끼릉끼릉끼릉!
-
(갑자기 루와이가 무슨 말을 하는 것 같다.)
-
투파이
[캐릭터명].
루와이가 자기가 문제 낼 준비되었다고
얼른 진행하자는데?
바로 진행해도 괜찮겠어?
[바로 진행한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
(루와이에게 바로 진행하겠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
루와이
끼릉끼르릉!
끼르르릉. 끼르르르릉!
끼르르릉!
-
(루와이가 저 멀리 보이트 옆에 있는 우편함을 가리키며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다.)
-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추측하던 찰나..
옆에서 듣고 있던 투파이가 입을 열었다.)
-
투파이
투파이가 도와줄게.
루와이가 [캐릭터명]이 [특별한 부탁]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캐릭터명] 우편함에 루와이가 보낸 편지를 받을 수 있을 거래.
-
투파이
편지를 받으면 거기에 써있는 숫자를 자신한테 알려달라는데?
-
루와이
끼릉! 끼릉!
-
(루와이가 투파이의 말이 정답이라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
(우편함의 편지라..
근처에 있는 우편함에서 루와이가 보낸 편지를 확인해보자.)
 
 
대화 내용
(우편함에서 루와이가 보낸 편지에 적혀있는 숫자를 입력하자.)
* 401 입력
-
SYSTEM
(3차 인증이 완료되었습니다.)
-
(인증이 완료됨과 동시에 타라 방향에서 정체 모를 하얀 빛이 크게 반짝였다.)
-
루와이
끼릉 끼르르릉!
-
(루와이가 대단하다는 듯이
작은 손으로 박수를 쳤다.)
-
(이제 길드석이 말했던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 건가?
길드석이 있던 자리로 다시 돌아가보자.)
 
길드석이 있던 자리에 의문의 청년과 대화하기
다시 타라 "타라 길드석"이 있던 자리로 돌아오면 "의문의 청년"이 서 있고 대화하여 퀘스트를 완료합니다.
* 이동하실 때는 "던전 가이드"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대화 내용
(길드석이 있었던 자리에
처음 보는 청년이 서 있다.)
-
의문의 청년
[캐릭터명] 님! 오셨군요!!
저예요. 저! 길드석에서 꺼내달라고 한 사람이에요!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다행이긴 한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
의문의 청년
그.. 그게..
사실..
-
(청년이 여기저기 시선을 돌리며 말을 더듬고 있다.)
-
의문의 청년
곧 있을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주문을 통해 에린에 들어오다가...
-
의문의 청년
주문을 잘못 외워서
길드석에 갇혀버렸어요..
[주문..?]
-
의문의 청년
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사실..
저희는 주문을 외워
에린과 현실 세계를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요.
-
의문의 청년
새로운 콘텐츠나 이벤트를 준비할 때
에린 주민분들께 사전 양해도 구해야 하고
장소도 미리 대여해야하고..
-
의문의 청년
어쩔 수 없이 에린으로 직접 들어와야 할 때가 있거든요..
-
(청년의 이마에서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
의문의 청년
저도 여기서 미리 해둬야 하는 일이 있어서
에린에 들어오는 주문을 외웠는데..
-
의문의 청년
제가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능수능란하지 못해서..
들어올 때 외우는 주문인 '에린아 길을 터라!'
실수로 '에린아 길드 타라!'라고 외쳐버린 거예요...
[...]
-
의문의 청년
주문이 잘못되어 눈을 떴을 땐
이미 길드석에 갇힌 채로 타라에 도착해있었죠.
-
(다른 주민들이 해준 이야기를 들어봤을 땐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 같은데..)
-
의문의 청년
하필 주문에 필요한 주문서도 챙겨오지 못해서
수동으로 주문을 위한 인증을 해야 했고
아까 [캐릭터명] 님께서 도와주셔서 주문을 외칠 수 있었어요.
-
(의문의 청년이 가슴에 손을 올리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
의문의 청년
아! [캐릭터명] 님!
저를 도와주셨으니 저도 보답을 드리고 싶은데요!
-
의문의 청년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제가 에린에 들어올 때 챙겨온 물건들이
[캐릭터명] 님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
의문의 청년
저는 이거 사무실에 많이 있으니까
꼭 받아주세요!
-
의문의 청년
그리고 이번에 있었던 일은..
다른 분들께 꼭 비밀로 해주셔야 해요! ㅠㅠ
-
의문의 청년
이만.. 저는 다른 일이 있어서 가봐야겠네요.
처음에 맞춰드렸던 대화 주파수를 원래대로 돌려드릴게요!
-
(의문의 청년이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더니,
머릿속에 알 수 없는 잡음이 들렸다가 사라졌다.)
-
의문의 청년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비노기 하세요!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