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소개
본 퀘스트는 "글렌 베르나 프롤로그 : 시린 겨울을 알리는 전주곡"의 시작 퀘스트이자 글렌 베르나 던전 선행 퀘스트로 다음 조건 중 1개 이상을 만족하면 자동 지급됩니다.
- 블로니의 성장지원 3권 완료
- G1 여신강림 완료
- 아르카나 가이드 퀘스트 "아르카나에 불꽃을 담아" 완료
글렌 베르나 프롤로그는 총 6개의 퀘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대화와 천옷만들기, 블랙스미스 스킬을 사용한 제작 그리고 어렵지 않은 전투 미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공략이 작성된 시점에는 아직 글렌 베르나 던전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공개될 던전의 선행 퀘스트를 미리 공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콘텐츠] 검푸른 잠이 불어오는 겨울
글렌 베르나 프롤로그 첫번째 퀘스트로 대화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티르 코네일의 던컨 -> 쓰러진 꼬마 -> 던컨 순으로 대화합니다.
퀘스트 내용
시드 스넷타 근처에서 쓰러진 꼬마가 발견되었네. 그런데 아주 난감한 구석이 있는데, 자네가 티르 코네일에 와볼 수 있겠나?
- 던컨
* 추가 정보 : 글렌 베르나 던전 선행 퀘스트. 티르 코네일의 던컨을 찾아가 보자.
* 완료 보상 : 경험치 50000, 상금 5000G
티르 코네일의 던컨과 대화
위의 지도와 같이 "문게이트 > 티르 코네일" 등을 이용하여 촌장집의 던컨과 대화합니다.
대화 내용
던컨
오, [캐릭터명].
와주었구만. 고맙네.
-
내 말했던 대로 난감한 일이 생겼는데...
자네가 혹시 아는 게 있지 않을까 싶어 의견을 구하고자 하네.
-
다른 게 아니라,
한나절쯤 전 북쪽 경계지역에서 자경단원 트레보가 경비를 서다가
웬 꼬마 한 명이 저 멀리 쓰러져 있는 걸 발견했다네.
-
처음엔 놀다가 땅에서 잠들기라도 했나, 싶었는데...
꼬마를 아무리 거세게 흔들어도 일어나지 않았다지 뭔가.
그때부터 심각함을 느꼈다고 하더군.
-
그 아이는 잠자듯 고요히 숨만 쉬고 있어서
당장 생명이 위험해 보이지는 않았네.
-
그렇지만 한 가지 걸리는 점이 있네.
바로 꼬마를 습격한 괴한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단 점일세.
멀쩡한 꼬마가 갑자기 쓰러질 일이 없는데도 말이네.
-
그 꼬마를 발견한 곳 주변은 꼼꼼히 수색했지만,
평소와 똑같은 짐승 발자국 외엔 별것 없었지 뭔가.
-
견문이 남다른 자네라면
무언가 특이한 점을 찾아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말일세.
혹시 쓰러진 꼬마를 살펴봐 줄 수 있겠나?
[고개를 끄덕인다]
-
(던컨의 인자한 미소 사이로 진지한 걱정이 느껴지는 듯하다.)
-
그 꼬마는 딜리스에게 우선 맡겨두었으니,
힐러집으로 찾아가 보면 만날 수 있을 걸세.
고맙네.
-
(힐러집에 가서 쓰러진 꼬마의 상태를 살펴보자.)
쓰러진 꼬마의 상태 살펴보기
던컨에서 북쪽으로 이동하여 힐러집 안으로 들어가면 쓰러진 꼬마를 찾을 수 있습니다. 쓰러진 꼬마와 대화하여 3개 선택지를 한번씩 선택하면서 모두 살펴봅니다. 선택 순서는 퀘스트 진행과 무관합니다.
대화 내용
(던컨이 말한 쓰러진 꼬마이다.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겠다.)
-
(꼬마의 호흡과 맥박, 외상을 확인해 꼬마의 상태를 파악해보자.)
[머리를 살펴본다] [가슴을 살펴본다] [다리를 살펴본다]
-
(정상적으로 들숨과 날숨을 번갈아 쉬고 있다.
호흡의 속도도 적당하고 안정적이다.)
-
(꼬마의 호흡과 맥박, 외상을 확인해 꼬마의 상태를 파악해보자.)
[가슴을 살펴본다] [다리를 살펴본다]
-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고 있다.
다소 느리게 뛰는 듯하지만, 잠든 사람이라면 자연스러운 수준이다.)
-
(꼬마의 호흡과 맥박, 외상을 확인해 꼬마의 상태를 파악해보자.)
[다리를 살펴본다]
-
(겉으로도 멍이나 상처 등, 눈에 띄는 외상을 없어 보인다.)
-
(꼼꼼히 살펴봤지만 별다른 이상한 점을 찾을 수 없었다.
정말 잠이 든 것 같은 모습이다.)
-
(꼬마의 상태만 살펴봐서는 알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던컨에게 이 사실을 전달해주자.)
던컨과 대화
다시 촌장집 앞에 있는 던컨과 대화하면 첫번째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대화 내용
던컨
그래, [캐릭터명], 자네가 봤을 땐 어땠나.
뭔가 알아냈는가?
[본 것을 말한다]
-
(던컨에게 방금 살펴본 꼬마의 상태를 설명했다.)
-
자네도 특이한 점을 찾지 못한 게로군.
그 꼬마는 잠들었다...
그렇게 렬론짓는 게 아무래도 지금으로서 최선인 것 같네.
-
당장 건강에 문제가 없어 보이니 다행이지만...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꼬마가 잠에서 깨질 못하니 걱정이 크구먼.
-
꼬마는 누군가에게 해코지당한 듯싶네.
혼자서는 건강한 아이가 쓰러질 이유가 없고,
실신했다고 보기엔 너무 오래 누워있으니...
-
그런데도, 지금은 원인 찾기에 짚이는 구석이 하나도 없어 문제일세.
가장 가까이 있던 트레보마저도 보았던 게 하나도 없다고 했으니 말이지.
-
(던컨은 잠시 고민에 빠지는 듯 말을 멈췄다 이어갔다.)
-
혹여라도...
자네가 돌아다니다가 도움이될 만한 정보가 있으면 내게 전해주겠나?
-
어디서부터 찾아봐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없으니...
온 대륙을 직접 누비고 다녀야만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싶구먼.
자네만큼 여러 곳에서 흘러오는 정보를 얻는 사람도 드물잖나.
-
자네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아 미안하네만...
올해는 유독 북풍신의 변덕이 심해, 추운 날씨에 오래 앓아누운 사람을 두긴 내 걱정이 큼세.
도움이 될 정보가 있으면 내게 꼭 말해주게나.
[고개를 끄덕인다]
-
고맙네, [캐릭터명].
-
(던컨이 평소와 같은 인자한 미소로 말을 맺었다.)
대화를 마치면 컷신과 함께 던컨과의 대화가 다시 시작하며 다음 퀘스트를 정하기 위해 가까운 곳을 먼저 할지 먼 곳을 먼저 할지 정하게 됩니다. 어느 곳을 선택해도 퀘스트는 진행해야 하는 퀘스트는 같고 순서만 다를 뿐이기 때문에 선택지는 크게 상관 없습니다. 본 공략은 가까운 곳을 먼저 조사하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대화 내용
(...장시간의 정적이 흐른 뒤 던컨이 다시 무겁게 말문을 열었다.)
-
아직 내게 묻고 싶은 것은 없는가?
아타깝게도 더 말해줄 수 있는 건 없네만...
이 늙은이 마음이 무거우니, 말이 많아지는군그려.
-
그래, 혹여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어떤 걸 먼저 할지 정해보는 걸 권해보고 싶네.
-
여러 곳을 돌아다녀야 하니만큼
가까운 곳과 먼 곳 중
어느 곳을 먼저 갈지 정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겠나?
-
작은 시작에서부터라도 차근차근 그 길을 따라가면
결국 얼마나 큰 일이라도 못 해낼 것이 없지 않은가.
자네의 여로가 그랬듯 말일세, 허허.
-
자, 어디 보자...
-
가장 가까운 곳부터 생각해보자면...
우리 마을을 자네가 다시 살펴보는 것도 좋겠네.
요새 마을에 다른 작은 일들도 있어서 말이야.
-
마을 주민과 다르게 더 많은 걸 보고 다니는
자네가 살패보는 티르 코네일은 또 다를 수 있지 않나.
-
먼 곳으로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곳 위주로 가보는 게 좋겠고.
그 지역을 지키거나 관할하고 있는 조직이 있는 곳 말일세.
-
타라 친위대에게 타라의 소식을 물을 수 있을걸세.
또 이멘 마하에는 근위대가 꾸준히 순찰을 돈다고 알고 있네.
-
마을에 큰일이 있었다면 당연히 그자들이 알 테지.
소동이 일어나면 주민들은 가장 먼저
의지가 될 만한 사람들을 찾을 테니까 말일세.
-
(어떤 곳에 먼저 가서 정보를 찾아볼까?)
[가까운 곳] [먼 곳]
가까운 곳 선택 시(사건이 생긴 티르 코네일과 그 주변...
어쩌면 두갈드 아일에서도 뭔가 목격담을 들을 수 있을지 모른다.
범인은 사건 현장에 되돌아오는 법, 가까운 곳을 먼저 살펴볼까?)
[가까운 곳으로 결정한다] [다시 생각한다]
-
(가까운 곳을 먼저 살펴보기로 했다.
티르 코네일을 둘러보는 게 좋겠다.)
먼 곳 선택 시(범인이 있다면 아마 먼 곳으로 달아나지 않았을까?
짧은 시간 내에 대륙을 건너가진 못했을 것 같고,
타라나 이멘 마하를 둘러보는 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먼 곳을 먼저 살펴볼까?)
[먼 곳으로 결정한다] [다시 생각한다]
-
(먼 곳을 먼저 살펴보기로 했다.
타라를 둘러보는 게 좋겠다.)
공통던컨
언뜻 보아하니 자네 나름대로 마을을 정한 모양이구먼.
그래, 부디 자네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가세.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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